[치험례] 갈근해기탕, 유아 감기 치험례

  • by 박성준
  • 등록일2021-11-09
  • 조회수261

저희 아기 이야기 입니다.

10월 28일 저녁 7시경 열 오르기 시작. 38.5도 

맥부삭긴 유력

땀 안남. 기침 - 

찬물 싫어하고 따뜻한 물 마심. 

조끼 입혀달라고함.

당시에는 잘 놀음. 

마황탕 가루약 먹임. 토함.

소변 정상. 대변 많이 쌈(열나기 직전)

29일 아침부터 계속 열이 있음.

미지근한 물 선호. 

땀 안남. 

마황탕에 숭늉먹임. 역시 땀 안남.

이때부터 엄마한테 좀 안기기 시작함. 

소변정상/대변 안봄

기침 없음.

30일

마황탕에 죽 뜨겁게 먹임. 땀이 살짝 나면서 해열됨.

7시경 다시 열이 38.5도까지 오름. 

이제는 찬물 선호. 조끼 벗음. 기침생김. 땀 살짝식 남. 이때 자원 먹임. 

소변이 짙어지고 잘 안봄. 대변 못봄. 

마행감석탕합 은교산 먹임.

31일

약 먹고 아침에 열 내림. 

계속 열 안오름 

똥을 7시경 쌈. 처음엔 딱딱하고 뒤는 설사.

그리고 계속 열 안오름

이렇게 있다가 어제부터 갑자기 다시 열이 살짝 오르면서 37.8~38.5도 정도(오후 5시경) 그리고 오전에 떨어짐.
(11월 2일까지) 오후에 비슷한 시기 살짝 열이 오름

기침하고 가래 소리가 납니다. 땀도 나고요. 

그래서 마행감석탕합은교산을 더 줍니다. 양명기분증이라 생각해서... 그런데 뭔가 좋아지질 않아요. 이때까지 트램벌린을 뛰면 머리에 손을 대고 안뛰고 내려옵니다. 

더불어 와이프도 

31일 : 열(39도 +- 0.5도) 나고 오한이 있고, 몸이 다 아프고, 땀이 살짝 남. 기침이 있고. 두통이 있음. 그래서 마행감석탕합은교산을 줬습니다. 

11월 1일에 열이 내렸다가 오후 5시경부터 다시 열이나고요. 지금도 그걸 반복하면서 기침 두통이 심하다.


11월 2일에 갈근해기탕(석고 30, 금은화 20 연교 15 대청엽 15 가 해서 달임) 먹임. -> 요때 이원행 선생님꼐 여쭤봤습니다;; 양명병증 같고, 호흡기증상이 심해 보여서 마행감석탕합은교산을 줬는데, 뭔가 나을듯 나을듯 안낫는 느낌이라고요.  마행감석탕합은교산증은 신체통보단 호흡기증상 위주...갈근쪽이 의심된다. 갈근해기탕 써보시죠. 라고 조언주셨습니다. 
11월 3일 아기 열 안남. 오후 발열 없음/애엄마 열 내리고 오후 발열 없음

11월 4일 열 안남. 애기 트램벌린 잘 뜀. 


11월 8일 아직 와이프는 기침 가래가 좀 있는데, 몸은 멀쩡합니다. 그리고 목이 건조해서 맥문동탕 줬습니다.


이번에 투약하면서 느낀건 태양병/양명병 이런 카테고리에서 주 약재가 어느 정도 맞으면 딱 어느 정도까진 좋아지는데, 그 뒤로 안낫는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애기도 뭔가 좋아지는데(열도 잘 안떨어 지는데 뭐가 좋아진거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오후 발열 되기 전까진 진짜 멀쩡해 보입니다; 완전 다른약을 줬을때는 그것도 안되고요), 그 이상 떨어진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요 점을 조금 느끼 실 수 있을까 해서 올립니다. 

이상 허접한 치험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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