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7년 대한동의방약학회 심화반 강의 - 오태관원장의 호흡기질환 클리닉(강의일정 수정)

  • by 관리자
  • 등록일2017-04-06
  • 조회수882

2017년 심화반 호흡기질환 클리닉


원장님들의 요청에 의해 일정 수정했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1. 강의개요 ;

1. 비염, 천식, 해수, 감기 등의 호흡기질환을 고방으로 접근하고 선방하는 방법을 익힌다.

2. 비염의 경우 치료율 50~70% 정도를 목표로 한다.

3. 천식이라는 질환의 특성상 한의원으로 환자가 유입되기 어려우나, 경증, 겸증, 부증으로 발견되는 천식의 치료법을 익혀 임상에서의 치료율을 더 높인다.

4. 치료가 쉽지 않은 만성해수에 대하여 고방을 근간으로 접근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익힌다.

5. 고방을 근간으로 하는 감기치료의 방법을 습득하고, 이를 임상에서 구현하여, 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고, 긴 안목으로 한의학에 이바지한다.

2. 강의 정보

a. 일시 : 6월 10(), 11() / 617(), 18()

토요일 19시부터 22시까지(토요일 간식제공)

일요일 10시부터 15시까지(일요일 중식제공) - (점심시간 12~13)

** 신청하시는 원장님들은 신청 전 상단의 강의일정을 확인하시어 강의 참석에 지장없으시기 바랍니다.


b. 장소 : 여행박사빌딩 지하1층 대관 세미나실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313 여행박사빌딩

지하철 : 숙대입구역 10번 출구 직진 50M

** 강의 장소에 주차가 어려우므로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noname01.jpg.jpg


c. 수강인원 : 2016년까지 대한동의방약학회의 정규강의를 수강했거나, 2017년 학회 공통강의를 듣고있거나 수료한 정회원 원장님만 수강신청이 가능합니다. 심화반강의의 경우 인원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d. 강의료 : 37만원


e. 수강신청 마감일 : 2017521(일요일)까지


f. 신청방법

- 신청 및 문의 : 김영환 (010-9467-2380)

- (신한은행 110-337-504564 김영환) 입금 후 아래 댓글로 "이름/연락처/근무지명/정회원여부/대한동의방약학회 강의수강이력"을 적어주시면 일괄로 확인문자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시 : 홍길동/010-2345-6789/율도국한의원/정회원/2016년 노의준원장 강의수강)

- 문의사항은 아래 댓글로 문의하시기를 바랍니다.


3. 강사 정보

a. 성명 : 오태관

b. 약력 : b. 약력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대한동의방약학회 교육위원. 임상 18년차

c. 현재근무처 : 부산 여사랑한의원 원장


4. 실습준비사항 :


5. 동영상 촬영 및 녹음 가능 유무 : 동영상 촬영 불가, 녹음 불가, 파일 제공 불가


6. 환불규정

a. 강의 시작 전 - 강의 7일전 100% / 강의 6~3일전 90% / 강의 3~1일전 80%

b. 강의 시작 후 - 실비 10% 제외 후 남은 강의 시수만큼 환불


講師

2017년 심화반 강의를 맡은 오태관원장입니다.

심화반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강의를 과연 진행할 수 있는가? 라는 自問으로부터 고민이 시작되더군요. 하지만 그 전에 했던 기초반강의라고 해서, 충분한 자질과 역량을 자신하고 강의를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저의 지난 임상을 솔직하게 보여드리고, 또 제 나름의 고방을 통한 임상이 저에게는 나쁘지 않은 임상이기에, “함께 공부해보자.”, “이렇게 공부해보자.” 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지난해 두 번의 기초반강의 후 매우 다행스럽게도 수강하신 원장님들께서 여러모로 격려를 해주시고 좋은 호응도 보여주시더군요. 이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고방을 통한 임상은 여러모로 장점이 많고, 공부하는데 있어서도 방향과 목표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 필자는 오래전부터 비염(비염과 부비동염 등의 소위 코질환. 이후 비염으로 칭합니다.)이라는 일개질환에 있어 고방이 매우 훌륭한 치료의 수단이 된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비염의 접근방법과 용약법은 더 단순해졌으며, 지금에서의 잠정적 결론은... “비염이라는 병은 단순한 병이며, 치료 역시 단순하다.” 라는 지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1. 서양의학에서 뚜렷한 대안이 없으며,

2. 환경의 악화로 점점 환자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3. 치료가 어렵지도 않은 비염...

우선 비염에 초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할 생각입니다. 목표는 강의 수강 후 비염치료의 득효율을 과반 이상으로 올리는 것입니다.쉽게 말해 비염환자 열 명 중 다섯 사람 이상은 무조건 치료한다... 라는 겁니다. 전체 모든 질환에서 이런 소리를 늘어놓는다면 사기꾼 소리를 듣기 딱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비염에서는 그게 가능할 것으로 확신이 되네요. 최근 여러 해 동안의 제 임상이 그러하기에, 감히 이런 발칙한 생각까지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비염에 대한 강의를 마친 후 시간이 남는다면 만성해수, 감기, 천식 등을 더 다루기로 하겠지만 진도를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 ^^ 우선 고방을 통해 비염이라는 질환의 치료방법의 숙지를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그래서 머지않아 비염은 한약이 최고라는 말이 상식이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수십 명의 한의사가 고방으로 비염을 잘 치료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변화라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강의일정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있습니다. 강의 주제도 좁고, 길게 이어질 필요가 없는 강의이며, 필자 역시 장거리이동에 따른 사정이 있어 부득이 정해진 것입니다. 쉬는 주말시간이라 힘드시겠으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0개의 댓글
글 작성 시 입력했던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